'포르테 디 콰트로, 4월 일본서 프리미엄 콘서트

2018.04.11

 

JTBC '팬텀싱어' 우승팀인 크로스오버 그룹 '포르테 디 콰트로'가 일본에서 K-팝페라 열풍을 이끈다.

 

26일 소속사 아트앤아티스트에 따르면, 포르테 디 콰트로는 오는 4월13일 일본 도쿄 분카무라 오차드홀에서 '포르테 디 콰트로 – 일본 프리미엄 콘서트'를 펼친다.

 

분카무라는 도큐 그룹이 설립한 일본 최초의 대형 복합 문화 시설이다. 그 중 오차드홀은 NHK 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 장소이자 정명훈 전 서울시향 예술감독이 서울시향과 도쿄 필의 합동공연을 지휘한 곳이기도 하다.



한국 대중음악 뮤지션으로는 아이유(2012년 1월), 2AM(2012년 10월), 성시경(2013년 2월)이 공연했고, 한국 뮤지컬 '삼총사'(2013년 12월)가 공연하기도 했다.

 

포르테 디 콰트로는 지난해 ·11월 유니버설 뮤직 재팬과의 협업으로 현지에서 앨범 프로모션을 위한 쇼케이스를 열었다. 당시 뜨거운 반응으로 이번 단독 콘서트가 성사됐다고 아트앤아티스트는 전했다.

 

포르테 디 콰트로는 지난달 도쿄 FM 등에 출연해 공연 홍보 프로모션을 진행했다. 현지에 발매한 앨범 '포르테 디 콰트로'는 12일부터 18일까지 일본 사운드스캔(앨범 판매 정보 제공사) 클래식 차트 1위를 차지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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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orte di Quattro
크로스오버 보컬그룹 ‘포르테 디 콰트로’는 한국판 ‘일 디보’ 프로젝트, 크로스오버 남성4중창을 선발하는 JTBC의 오디션 프로그램 <팬텀싱어>의 초대 우승팀으로, 뮤지컬 배우 고훈정, 테너 김현수, 베이스 손태진, 가수 이벼리를 멤버로 구성된 팀이다. 팀명인 ‘포르테 디 콰트로’는 ‘4명의 힘’, ‘사중창의 파워’를 의미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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